현직 멘토 35명 참여…서울시-용산드래곤즈, 청년 랜선 멘토링

입력 2021-05-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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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용산드래곤즈 기업 5곳 임직원 35명과 함께 청년 2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2018년 용산구 소재 민ㆍ관ㆍ학이 모여 결성한 연합 봉사단이다. 햇수로 4년째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래가 불안정한 청년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

멘토링은 총 17개 직무 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3~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됐다. 청년들은 △사업기획 △홍보 △마케팅 △영업 △영업관리 △인사 △회계 △법무 △IT 기획 △IT 개발 등 관심 직무를 선택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섯 기업의 연합 멘토링으로 진행돼 청년들에게 다양한 산업에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기획 분야에 지원한 대학생 임서연 씨(24세)는 “사회진입을 준비하면서 여태껏 내가 알고 있던 직업들이 너무나도 편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현직 멘토의 이야기를 통해 내게 맞는 직무가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인생에 있어 누군가와의 만남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며 "동선이 달라 만날 수 없었던 현직자-청년들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은 서로에게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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