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트댄스 공동창업자 장이밍, CEO직 내려 놓는다

입력 2021-05-20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후임에 또 다른 공동창업자 량루보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 로고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 로고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중국 바이트댄스의 공동창업자 장이밍이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이밍은 “회사는 아직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다른 사람이 관리 업무를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그보다 시장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일에 더 힘을 쏟고 싶다”고 자리를 내려놓는 배경을 설명했다.

바이트댄스는 공동창업자인 량루보가 장이밍 후임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장이밍은 “량루보가 매우 귀중한 협력자”라며 “원활한 교체를 위해 앞으로 6개월간 함께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바이트댄스의 틱톡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등이 인수에 뛰어들었지만 올 2월 틱톡 사업을 오라클-월마트에 넘기는 협상이 무기한 중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0: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06,000
    • +10.7%
    • 이더리움
    • 4,717,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4.38%
    • 리플
    • 856
    • +3.26%
    • 솔라나
    • 311,000
    • +5.67%
    • 에이다
    • 836
    • -0.48%
    • 이오스
    • 809
    • -0.25%
    • 트론
    • 236
    • +2.16%
    • 스텔라루멘
    • 162
    • +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00
    • +3.03%
    • 체인링크
    • 20,860
    • +3.47%
    • 샌드박스
    • 433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