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신임 사장에 유정열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사진>이 임명됐다.
19일 코트라에 따르면 유 신임 사장은 20일 오전 취임식을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유 사장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같은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5급 경력 채용 18회로 1995년 통상산업부에 임용돼 공직에 입문한 그는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방위사업청 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및 산업정책실장,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유 사장은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단행했을 당시 국내 소재· 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현장 지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