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상생협력패키지'로 코로나 극복 앞장

입력 2021-05-17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ㆍ소상공인ㆍ취약계층 지원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과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운영사업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왼쪽)과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운영사업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공기업의 책무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수익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협력패키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생협력패키지는 방역 지원, 유동성 지원, 매출 지원, 생계지원의 4개의 축으로 운영된다. 가스공사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방역 지원을 위해 대구 지역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마스크 58만 장과 생필물품 등 총 17억여 원 규모의 현물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동반성장펀드의 잔액을 조기 집행하고 4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총 1600억 원을 중소기업들에 긴급 대출을 해준 것은 물론 계약불이행 지체상금 및 계약보증금 면제, 기술이전 경상기술료 감면 등도 시행했다.

또 소상공인 대상으로 임직원의 급여 반납분 3억5000만 원을 활용해 무담보·무이자·무보증 대출의 사회적금융도 지원했다. 매출 지원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을 조기 발주 및 우선 구매를 추진했다.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대구지역의 소상공인 등 17곳에 대해서는 네이버 스토어, 위메프 등의 전자상거래 진출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2차례에 걸쳐 도시가스요금 납기일을 3개월 연장하기도 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4,000
    • +0.75%
    • 이더리움
    • 4,528,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5.54%
    • 리플
    • 956
    • +4.82%
    • 솔라나
    • 297,300
    • -2.04%
    • 에이다
    • 770
    • -7.56%
    • 이오스
    • 775
    • -1.27%
    • 트론
    • 250
    • +0.4%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7.08%
    • 체인링크
    • 19,240
    • -4.66%
    • 샌드박스
    • 401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