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억700만 원을 기록,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수성이노베이션은 별도 기준 1분기 잠정 매출액이 70억2800만 원, 영업이익이 6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7.61%, 1586.11%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억20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수성이노베이션 측은 원가절감 노력과 신규 모델의 판매 호조가 호실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덕진 수성이노베이션 대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증대됐다”며 “올해 출시한 신규모델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액도 증가했는데, 2분기에도 판매량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특히 올 2분기부터는 최근 경영권을 인수한 퓨처하이테크의 경영실적이 연결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