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는 많은데 재미가 없었다고요?
이투데이 홈페이지가 확 달라졌습니다. △독자 중심 △콘텐츠 온리 △클린 광고 △디지털 콘텐츠 4가지에 역점을 둔 뉴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올해로 창간 11주년을 맞는 이투데이의 고민은 깊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독자들에게 친절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전해드릴까.’
결론은 분명했습니다. 모든 언론이 ‘디지털 퍼스트’를 외치며 현란한 신기술로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가운데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이지요.
이투데이는 ‘선택과 집중’을 택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미디어업계 역시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지만, 언론으로서의 기본으로 돌아가 독자에게 충실하자는 게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입니다.
이번 이투데이 홈페이지 개편의 주인공은 ‘독자’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의 홍수 속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플랫폼 경험치를 배려해 구현한 것이 '메인 메뉴'와 '탑 영역'입니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모든 카테고리를 메인 메뉴에 노출하는 것과 달리, 이투데이는 새로워진 홈페이지에서 경제지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독자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메인 영역에 집약했습니다.
'금융·증권', '기업' 섹션에서는 국내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고,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모든 기업 기사와 시황을 담았습니다. 또 최근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인 '부동산' 섹션도 메인 메뉴에 넣었습니다. 여기에서 독자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그에 따른 시장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더 많은 뉴스는 ‘사이드 네비게이션 바(SNB)’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e스튜디오'와 '뉴스발전소'는 이투데이가 다양한 플랫폼을 관통하는 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e스튜디오'와 '뉴스발전소'는 전통적인 뉴스의 형식과 장르를 파괴한 디지털·연성 콘텐츠 코너로, 트렌드와 재미를 두루 담은 ‘취향 저격’ 경제 뉴스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천 종목을 한 데 모아 매일 소개하는 쇼츠(Shorts)에서부터 기자들이 들려주는 이슈 비하인드 스토리 ‘훅터뷰’,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타고 떠오른 핫 아이템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보니보니’, 어려운 경제 용어들을 영상으로 쉽게 풀어주는 ‘EZ 이코노미’까지 디지털로 만나는 신개념 경제 뉴스 코너를 즐겨주세요.
‘콘텐츠 온리’ 전략의 핵심인 '스페셜 리포트'는 이투데이가 자랑하는 심층 기획 뉴스 코너로, 권력을 감시하는 파수꾼으로서 언론의 역할을 다하려는 우리의 진심이 담긴 코너입니다. 최근에 게재한 ‘공직자 부테크의 세계’, ‘변질된 마을기업’, ‘갈림길에 선 연계정보’ 등은 독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습니다.
또 이번에 사회 면에 새롭게 구축한 '오비추어리'는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부음을 의미있게 정리한 코너로, 다양한 고인들과 그들의 생전 업적을 전기처럼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투데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바로 ‘클린 광고’입니다. 기사 뷰 페이지에서 뉴스 화면을 가리는 광고와 선정적인 광고를 모두 없앴습니다. 독자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의 모든 뉴스 화면에서 광고의 방해 없이 편안하게 뉴스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매출 중 광고 비중이 큰 언론사 입장에서 매우 과감한 결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자들의 뉴스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뉴스 유통의 중심이 종이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온라인 광고는 언론사의 주요 먹거리 중 하나가 됐습니다. 이투데이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사가 기사 가독성을 저해한다는 독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콘텐츠 온리’여야 한다는 게 이투데이의 생각입니다. 쏟아지는 디지털 플랫폼의 홍수 속에서 아무리 좋은 플랫폼을 갖고 있어도 콘텐츠가 부실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지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클린 광고’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이투데이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독자 참여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사 댓글 외, '이슈토론' 코너에서는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찬반 투표와 함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의 뉴스 화면으로 들어오면 '제보하기' 코너를 통해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를 기자에게 바로 제보할 수 있습니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도 이투데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투데이’를 검색하세요.
독자 없는 신문은 무의미합니다. 무한한 디지털 플랫폼의 시대, 독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이투데이의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자, 이제 새로워진 이투데이에 스며들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