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버섯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12일까지 채소 코너에서 판매하는 버섯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버섯 전 품목에 대해 적용되며, 친환경 버섯 및 건버섯도 행사기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버섯 매장을 ‘고객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등 그로서리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구매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버섯의 품종을 기존 10종에서 20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버섯 품종별 용도 및 요리방법 고지물을 설치하는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버섯 매장의 변화는 구매 고객 수 증가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마트가 버섯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이마트 버섯을 구매한 고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최우택 버섯 바이어는 “버섯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 관점의 매장을 구현했다”며, “특히 버섯 전품목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버섯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