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일침 (출처=윤하SNS)
가수 윤하가 저작권 도용에 일침했다.
6일 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리다’ 원곡 행세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라며 “차차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에서 윤하의 히트곡 ‘기다리다’를 표절하는 것을 넘어 그대로 도용하고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윤하 역시 이 소식을 접하고 저작권 도용 피해를 직접 호소했다.
윤하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기다리다’의 저작권 명이 윤하가 아닌 다른 이로 작성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어로 표기되었다.
윤하는 “절차를 밟았다면 사용 승인했을 텐데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이라 당황스럽지만, 차차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그렇게 해서는 감동을 줄 수도, 천금을 벌 수도 없다”라고 일침했다.
한편 윤하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뒤 2006년 한국에서 데뷔해 ‘기다리다’. ’비밀번호486’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