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대전지역 LPG 충전소에서 LPG 충전을 마친 고객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는 대전지역 6개 LPG 충전소에서 6월까지 각종 꽃과 식물을 판매하는 ‘화훼업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LPG 충전소에 화훼조합의 꽃과 식물을 전시하고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식물을 구매하도록 부지와 판매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식물을 SK가스의 ‘행복충전’ 멤버십 포인트로도 결제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SK가스는 대전시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의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대전 지역 8개 충전소에서 연말까지 LPG 충전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대전 관광 안내 책자와 지도를 제공한다.
주요 관광지 방문을 인증한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SK가스 관계자는 “LPG를 충전하기 위해 방문하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충전소를 지나는 시민들도 꽃과 식물을 구매하며 화훼농가를 돕는데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공동체로서 코로나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