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친환경 전통시장 ‘제로웨이스트’ 활동

입력 2021-05-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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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시 신영시장에서 한 소비자가 개인 용기에 장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난달 30일 서울시 신영시장에서 한 소비자가 개인 용기에 장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전통시장에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펼쳤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한 발짝 나섰단 평가다.

소진공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에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전통시장 이용 시민과 시장 상인, 공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의 반찬가게, 분식집 등 총 180개 점포에서는 에코백이나 다회용기를 지참해 일회용 봉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쿠폰 1000원을 지급했다.

시장 상인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대폭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내 공기청정기 설치, 소공인 공동작업장의 디지털기술 접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클린제조 환경 조성 등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도 친환경 경영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진공은 우리나라의 644만 소상공인과 1413곳 전통시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전 및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 윤리 투명성 강화를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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