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작업자 1명이 매몰된 서울 성북구 장위 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장애물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에 있는 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다 매몰됐던 강모(59) 씨가 1일 오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4시 40분쯤 강 씨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관계자는 강 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약 25시간 만이다.
강 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 철거 작업을 하던 중 건물이 붕괴하면서 3층에서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