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차 등 균형 잡힌 배터리 포트폴리오 안정적 실적 기대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1-04-28 08:20 수정 2021-04-28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유진투자증권)
(자료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28일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ㆍESSㆍ원통형 등 균형 잡힌 배터리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95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조96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32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6.7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0배 이상 증가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전지사업의 전반적인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미주향 물류 이슈에 따른 출하 감소로 전분기대비 중대형 전지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전기차 전지의 분기 매출액은 1조 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e모빌리티와 전동공구는 원형전지 적용처가 늘어나면서 비수기에도 안정된 손익구조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의 연비규제 및 전기차 의무생산으로 전기차의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회사의 프리미엄 배터리 수요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수혜를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0,000
    • +1.37%
    • 이더리움
    • 3,574,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454,700
    • +0.2%
    • 리플
    • 787
    • +0.13%
    • 솔라나
    • 192,800
    • +0.42%
    • 에이다
    • 478
    • +2.36%
    • 이오스
    • 700
    • +2.3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1.8%
    • 체인링크
    • 15,470
    • +4.74%
    • 샌드박스
    • 373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