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28~29일 이틀간 경기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2021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X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중소ㆍ벤처 개발사에 서비스 개발자금 지원과 함께 상용화 가능한 플랫폼사를 연결해 주고, 플랫폼사에는 참신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해 가능성을 가늠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ㆍ협력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간 대면 접촉이 줄어들고 협업이 위축돼 중소ㆍ벤처 개발사의 아이디어 상용화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비대면·무관객 방식으로 마련됐다. 중소ㆍ벤처 개발사의 아이디어 발표는 현장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발표 영상은 실시간으로 네이버TV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품은 스마트미디어,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주제로, 사전에 공모ㆍ심사 절차를 통해 선발된 18개 중소ㆍ벤처 개발사의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발표를 통해 중소ㆍ벤처 개발사와 플랫폼사가 협력하는 상용화 컨소시엄이 구성되면, 협약을 거쳐 총 11.5억 원의 신규 서비스 개발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D.N.A.를 품은 스마트한 미디어가 온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문가 콘퍼런스, X캠프 선배기업의 사업화 노하우 온라인 강연,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주간도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