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020년도 동반성장 평가(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공기업 중 최다인 10회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 항목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기관의 재난 대응 노력 등도 포함됐다.
동서발전은 디지택트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 등 동반성장 전략체계를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체계적 성장기반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통‧협력하고 선도적 동반성장 문화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시험장)를 확대하고, 디지택트 구매상담회, 해외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올해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과 주요 정부정책에 부응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구매 추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