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26일부터 초등학교 과학 꿈나무들을 위해 ‘온라인 놀이과학교실’을 열고 다양한 과학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놀이과학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2019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교육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놀이과학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 인근 5개 초등학생 중 신청ㆍ등록한 1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과학체험 키트를 개별로 받아 집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교육 영상을 보고 과학체험 키트를 직접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관련된 과학 주제를 대폭 늘려 학생들이 최근 떠오른 환경문제를 인지하고 친환경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학생들이 온라인 놀이과학교실을 통해 꾸준히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고 즐겁게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학생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은 “온라인 놀이과학교실과 같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교육 공백이 조금씩 채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