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ㆍ달러 환율, FOMC 앞두고 추가 하락은 제한적

입력 2021-04-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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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4-27 08: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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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0.13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FOMC 등 이벤트를 앞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 약보합권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3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0.5%를 기록하며 전월(-1.2%) 대비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2.3%)은 밑돌았다. 주중 예정된 FOMC를 앞두고 연준의 테이퍼링 관련 신호에 주목하며 국채금리, 달러는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로화는 4월 독일 IFO경기기대지수가 99.5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전승시 삼성선물 연구원 = 이날 현물 환율 예상범위는 1108~1114원이다. 증시 외국인과 아시아 환시 주목하며 1110원 부근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배당 시즌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리플레이션 기대, 1분기 국내 GDP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경기 낙관론 강화돼 원화도 강세 압력 받을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2분기 국내 수출이 35% 내외 증가하며 11년 내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순매수 전환한 증시 외국인이 이러한 기대를 반영할 지가 관건이다.

전반적인 위험 선호 불구하고 FOMC 대기와 최근 하락에 따른 피로감이 이어지며 미달러는 강보합세 나타냈다. 경제 지표는 기대에 못미치며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 한편 구리값이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는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캐나다 달러도 강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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