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제9대 한국중부발전 사장.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제9대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6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 년 전력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열린 자세로 내외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CEO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발전산업 전문지식과 기본에 충실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집중을 통해 격변의 에너지전환기에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국중부발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모든 사람이 안전하도록 사장주도로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구현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친환경성에 기반을 둔 혁신과 기술자립으로 에너지리더 KOMIPO 브랜드 창출의 목표를 내세웠다.
김 사장은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국중부발전으로 옮긴 뒤 기술전무팀장, 신성장동력실장, 국정과제기획추진단장, 기술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