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경식<사진> 제2차관이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된 ‘ICT명품인재양성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 학생 등은 온라인(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행사를 축하하고 연구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ICT명품인재양성사업’은 기존 상식과 상상력을 뛰어넘어 미래 사회 문제와 미래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급 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에 연간 30억 원 수준을 최장 10년간(4년+3년+3년) 지원한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 사업을 수행할 대학으로 선정됐다.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스마트하고 증강된 신체능력을 가진 신인류로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의료+ICT 관련 요소기술*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조경식 2차관은 “ICT를 활용해 새로운 혁신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미래사회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