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2020 회계연도 국가결산’으로 확정된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5조7000억 원 중 지방교부세 정산금 1조5000억 원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산금 7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별로 교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별 배분계획을 보면, 지방교부세는 경상북도가 2096억 원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1826억 원), 경상남도(1480억 원가 뒤를 이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경기도교육청(1508억 원), 서울시교육청(876억 원), 경상남도교육청(534억 원) 순이다.
기재부는 “정부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세계잉여금으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산분을 신속히 교부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동 재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소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긴급한 소요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