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EV100 2차 선언식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NH농협은행 지준섭 부행장에게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기업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한다.
15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2차 선언식에서 농협은행은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의 100% 무공해차 전환을 선언했다.
녹색금융 확대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2월 부천시지부에 2021년 1호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연내 약 40대 이상의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K-EV100 참여기업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특화 여신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지난 3월 말에 출시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지준섭 부행장은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전략에 따라 다양한 녹색금융 및 ESG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의 ESG 관련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