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백신 종류 공개 안 해

입력 2021-04-1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지리협회 화상회의서 밝혀
어떤 백신인지는 공개 안해
크림린궁 “러시아산 3개 중 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지리협회 화상회의에 참석해 보고를 받고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지리협회 화상회의에 참석해 보고를 받고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무리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지리협회 화상회의에 참석해 “두 번째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나는 모든 게 잘 되기를 바란다”며 “단지 바람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적극적으로 접종을 추진하는 만큼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조만간 종식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1차 접종을 했다. 1차와 2차 모두 어떤 제품을 접종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크렘린궁은 러시아가 제조한 세가지 백신 모두 안전하다는 말을 전하며 푸틴 대통령이 이 중 하나를 맞았다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에 등록된 자국 백신은 스푸트니크V와 에피박코로나, 코비박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13,000
    • -0.1%
    • 이더리움
    • 3,514,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0.93%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196,000
    • +2.24%
    • 에이다
    • 505
    • +5.65%
    • 이오스
    • 695
    • +0.43%
    • 트론
    • 202
    • -1.46%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0.54%
    • 체인링크
    • 15,460
    • +0.78%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