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새로운 백신 면역증강제 시스템 CIA09 플랫폼 기술을 완성하고 체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이연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10.00%)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이나경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백신 면역증강제 시스템 CIA09 플랫폼 기술을 완성하고 체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아이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EG-HZ'와 COVID-19 mRNA 백신 'EG-COVID'에 적용되고 있다. 아이진은 2000년에 설립된 신약 연구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아이진은 화이자, 모더나가 개발한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국산화하려는 독자 개발하고 있다. 아이진은 6월 임상시험을 시작해 내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이연제약은 아이진과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에 대한 협력식(MOU)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이연제약은 아이진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EG-COVID의 비임상 및 임상시료와 대량 상용화 생산을 진천공장에서 진행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충주공장에서의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나경 교수 연구팀의 연구 성과에 따라 이연제약의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