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주니어 자전거 ‘레이즈MG’시리즈와 ‘엑시언 팻 18’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즈MG 시리즈는 알톤스포츠의 키즈 모델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품 중 하나다. 알로이 소재보다 가벼운 마그네슘 알로이 합금 소재를 적용했다. 프레임과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관통시켜 깔끔한 외관을 연출하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 손아귀 힘이 적은 아이도 제동이 편리한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MG2 제외) 등을 적용했다.
사양과 디자인에 따라 ‘레이즈MG 1’과 ‘레이즈MG 2’, ‘레이즈MG 4’, ‘레이즈MG FS’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레이즈MG 1은 18인치 휠과 16인치 휠, 2가지 모델이다. 가벼운 걸이식 바구니를 장착해 실용성을 높였다. 레이즈MG 2와 레이즈MG 4는 16인치 휠을 장착한 기본형이다.
레이즈MG 시리즈의 가장 고사양 모델인 레이즈MG FS는 앞바퀴 부분과 안장 아래에 모두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엑시언 팻 18’은 18인치 휠을 장착한 주니어 계열의 제품이다.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와 균형 잡기에 편리한 3인치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초보자가 자전거를 배우기 쉽다. 앞 바구니를 장착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미스티 블루, 포커스 실버 등 펑키한 색채로 개성을 강조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레이즈MG 시리즈와 엑시언 팻 18은 고객이 안전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도록 소재와 부품에 신경 쓴 모델”이라며 “고급스러운 주니어 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