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선춘자 대구 달서구 지역 KRX지역아동센터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6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물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KRX지역아동센터’로 새롭게 태어난 대구 달서구 상인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 및 비좁은 공간 등의 문제로 29명의 아동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공간재배치, 창호 교체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학습실도 새롭게 꾸몄다.
재단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해서 전국 총 38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추진하였으며, 이와 함께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겨울철 식품 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