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금리 변동성 단기 완화 기대…유가 상승에 에너지 업종 강세

입력 2021-04-02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4-02 08:08)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일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의 발목을 잡은 금리 변동성은 단기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장업종 개별주 장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강세를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오늘 한국 증시는 개별 종목장세를 예상한다. 미국 장에서 반도체 업종 호재로 작용했던 내용이 일부 어제 장중에 반영이 됐고, TSMC의 증설계획이 국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국채금리의 하향 안정화는 성장업종 개별주 장세의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관련 국내 에너지 업종 강세가 예상된다. 또한 차액결제거래(CFD)는 증세 이슈로 관련 매물 출회가 급격하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지수의 변동성보다는 개별 종목 장세의 움직임을 전망한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최근 증시의 발목을 잡은 금리 변동성은 단기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양책 발표 전 국채 발행 증가 우려가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증세를 기반으로 한 재원 마련 방안을 밝히면서 국채 발행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 상승은 증시 할인율을 상승시켜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에 부담이 됐다. 코스피는 1월 고점 대비 4.0% 하락했는데, PER 하락분이 8.8%포인트다. 실적 장세는 대체로 PER 하락이 동반되지만 금리 변동성이 완화돼 하락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85,000
    • +4.16%
    • 이더리움
    • 4,453,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3.08%
    • 리플
    • 828
    • +3.63%
    • 솔라나
    • 291,100
    • +2.68%
    • 에이다
    • 833
    • +6.93%
    • 이오스
    • 806
    • +12.73%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7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4.73%
    • 체인링크
    • 19,810
    • -0.45%
    • 샌드박스
    • 420
    • +8.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