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유스호스텔에 설치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23일 4·7 보궐선거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홍인석 기자 mystic@)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의사전투표가 2일과 3일 이틀 간 재보궐선거 722개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 6개소는 3일 별도로 운영된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 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후보자별 참관인 동행 하에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관할 우체국에 인계되고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로 이송된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 방역을 실시한다.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대화 자제, 손 소독, 다른 선거인과 충분한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