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사업 후보지 발표 계획안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공급 대책) 선도사업 후보지를 4~5차례 나눠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구 21곳을 선정해 발표한데 이어 사전검토, 지자체 협의 등 진행상황에 따라 후보지를 나눠서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4월 중 서울 2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공개하고, 5월 서울 3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6월 경기, 인천과 지방 5대 광역시 내 선도사업 후보지를 발표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먼저 접수한 지자체 위주로 검토·협의 후 후보지를 공개할 것"이라며 "지자체의 개발의지가 있고 기존 개발사업이 중단·장기지연 중이거나 개발사업 계획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우선 검토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