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3만3647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월(3만7980호) 대비 11.4% 감소한 규모다. 이 기간 서울은 6904가구로 22.2%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8573가구로 전년 대비 29.1% 줄었다. 지방은 1만5072가구로 28.1%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5789가구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7858가구로 2.7% 증가했다.
2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4만2306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2만3373호) 대비 81.0%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2만6016가구로 전년 대비 125.7% 늘었다. 지방은 1만6290가구로 37.5%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5962가구로 전년 대비 113.3%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344가구로 2.6% 감소했다.
2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1만9447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만1011가구, 지방은 843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만7128가구, 임대주택은 84가구, 조합원분은 2235가구로 집계됐다.
2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3만2905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4만386가구) 대비 18.5%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2만566가구, 지방은 1만2339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15.1%, 23.7%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5991가구로 전년 대비 19.4% 줄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914가구로 15.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