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포스코O&M이 운영 중인 광양 동호안 해수 담수화 플랜트. (사진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앞서 해수 담수화 플랜트에서 중간 설비를 줄이는 ‘직결식 시스템’과 공급 유량을 균등하게 해 수질을 유지하는 ‘다중분리막 분배관로’ 기술도 특허를 출원했다.
포스코건설의 부동산 운영ㆍ관리(O&M) 자회사인 포스코 O&M도 포스코건설의 해수 담수화 플랜트 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설계ㆍ구매ㆍ시공(EPC) 사업과 O&M 사업을 함께 발주하는 최근 해수 담수화 플랜트 시장 흐름에 맞춰서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O&M은 한국 최대 해수 담수화 시설인 광양 동호안 해수 담수화 플랜트 EPCㆍO&M 사업도 함께 수주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수 담수화 플랜트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SD-POS도 공동 개발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포스코O&M과의 지속적인 개발로 해수 담수화 플랜트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