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과 행복얼라이언스 임직원들이 24일 '행복도시락 배송 자원봉사'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는 24일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인천 남동구를 찾아 지역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합 자원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화한 아동의 결식 문제를 돕기 위한 행보다.
이들이 전달한 도시락은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인천동부점’의 협조로 마련됐다.
연합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상호 포스코건설 그룹장은 “인천 지역은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소재한 곳으로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인천 지역 아이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담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이들이 웃음과 건강을 잃지 않도록 기업시민으로서 나눔과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행복나래)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결식우려 아동 문제를 현장에서 살피며, 아이들의 결식제로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직접 행동으로 동참했던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 다양한 회원 사들과 협력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