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2.06포인트(-0.22%) 하락한 951.76포인트를 나타내며, 95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 중이며, 기관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3억 원을, 외국인은 20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58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0.91%)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교육서비스(+0.31%) 오락·문화(+0.2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운송(-0.8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이외에도 사업서비스(+0.16%) 유통(+0.15%) 금융(+0.1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기타서비스(-0.71%) 숙박·음식(-0.46%) 농림업(-0.3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14% 오른 13만3000원을 기록 중이고, 셀트리온제약(+1.00%), 원익IPS(+0.57%)가 상승 중인 반면 SK머티리얼즈(-1.81%), 펄어비스(-1.39%), 솔브레인(-1.16%)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자이언트스텝(+15.73%), 루멘스(+14.41%), 위지트(+12.4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UCI(-8.46%), 엔지스테크널러지(-5.96%), 센트럴바이오(-4.48%)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498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682개 종목이 하락, 19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5원(+0.24%)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43원(+0.16%), 중국 위안화는 174원(+0.1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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