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에 올해 1학기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18일 매덕스가 이달 2일 개강한 2021년도 1학기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휴학 접수 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 사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휴학 사유와 기간은 개인 정보이므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매덕스는 2019년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해 2학년 1학기까지 총 3학기를 마쳤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난해 초 미국으로 돌아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2019년 매덕스와 졸리는 서울 시내에서 목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여의도 IFC몰을 비롯해 종각역 인근 한 고깃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아들이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매덕스는 K팝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