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재보궐 선거기간 정치관련 국민청원 답변 연기"

입력 2021-03-16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4월 7일 까지 적용...선거 영향 게시글 비공개 처리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당분간 정치 관련 국민청원 답변을 연기하는 등 새로운 게시판 운영정책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18일부터 선거일인 4월7일까지 국민청원 게시판 선거운영 정책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해당기간 국민청원에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한다"고 했다.

특정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 반대로 특정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는 등의 정치적 내용의 글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가려지게 된다.

새로운 선거운영 정책 적용에 따라 기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답변 대기 중인 청원도 선거일 이후로 연기된다. 청원 만료 후 한 달 이내 답변토록 돼 있는 기존 운영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93,000
    • +4.02%
    • 이더리움
    • 4,457,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42%
    • 리플
    • 818
    • +0.74%
    • 솔라나
    • 295,700
    • +3.75%
    • 에이다
    • 823
    • +0.98%
    • 이오스
    • 781
    • +5.8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1.82%
    • 체인링크
    • 19,580
    • -2.54%
    • 샌드박스
    • 408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