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스가 오는 19일 쇼케이스에서 범용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시스템인 ‘나누EV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선보이겠다고 15일 밝혔다.
에임스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전기 이륜차 보급 및 원활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대한민국 최초의 범용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시스템인 ‘나누EV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공개한다"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무공해차 대중화ㆍ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임스는 모빌리티부터 배터리, IoT 통신 솔루션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ㆍ생산하는 기업이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해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은 ESG기업이다.
에임스는 쇼케이스에서 나누EV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유소 처럼 넓은 장소뿐 아니라 인근 편의점 및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에서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접근성이 높고, 배터리를 전문가가 직접 관리하기에 배터리 수명에 대한 개선·파손률도 낮다는 게 특징이다.
에임스의 모빌리티 브랜드인 아이오에 이어 나누EV 범용 배터리와 호환 가능한 타 브랜드 전기스쿠터 이용자도 구독 방식으로 나누EV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내부에 탑재된 원격 관리 관제 시스템으로 실시간 변동 상황을 통신해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다”며 “배터리 파손 이후 BMS 오작동이 발생하면, 충전 중에 셀의 누액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관련 우려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나누EV 앱을 통해 나누EV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인근 가까운 스테이션 위치, 교체 가능한 배터리의 잔량과 대여중인 배터리의 잔량까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에임스는 모빌리티 자체 A/S팀, 가맹점을 위한 기술지원도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공중전화, 편의점, 오토바이 대리점 포함 100여 개의 가맹점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최성훈 에임스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부터 물류 플랫폼 회사까지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많은 업무 협력과 컨소시엄을 이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