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떠돌이 강아지 구조 포착…..싹쓰리 활동명 이름 선물도

입력 2021-03-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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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라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카라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배우 공민정과 함께한 근황이 공개됐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주도는 한창 ‘떠돌이 개’ 문제를 앓고 있다. 버려진 유기견이 떠돌이 개가 되기도 하고 방치되어 살던 시골 개가 산으로 들로 떠돌다 떠돌이 개가 되기도 한다”라며 제주도의 떠돌이 개 문제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단체는 이효리와 윤보미, 공민정은 유기견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카라는 “최근 짧은 줄에 묶여 마당 개로 살던 삽살개 어미견이 일곱 마리 새끼들을 낳았다. 보호자가 갑작스레 병원에 입원하면서 돌봐줄 사람마저 잃게 되었다. 어린 칠남매도 떠돌이개가 될 뻔한 위기에 처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다행히도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효리, 공민정, 에이핑크 보미가 우연히 만나게 된 이 시골개 어미와 새끼들을 돕게 됐다”고 밝혔다.

카라는 “세 사람은 어미견은 중성화 수술을 해서 돌봐줄 수 있도록 하고 일곱 마리 새끼들에겐 스스로 주체가 되어 평생 가족을 찾아주기로 했다”며 “그리고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과 시골개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카라와 함께 작은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사지말고 입양하는 것,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 반려동물과 평생 함께하는 것으로 카라와 세 사람의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시골 강아지 삼남매에게 의미 있는 이름을 지어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활동명인 ‘린다’, ‘비룡’, ‘래곤’이라는 이름이다.

한편, 지난해 ‘놀면 뭐하니?’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환불원정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던 이효리는 최근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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