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 100호점 오픈…외형 확장 본격화

입력 2021-03-11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엔 몽골 재계 2위 그룹과 손잡고 몽골 1호점 오픈 계획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1990년 유일한 국내 토종 브랜드 ‘LG25 경희점’으로 출발한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11일 베트남 빈증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 1층에 100호점(베트남GS25 베카맥스타워점)을 오픈했다.

진출 초기 호치민 내 출점을 이어가던 베트남 GS25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치민 위성도시인 빈증, 붕따우 지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해왔다.

베트남 GS25의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올랐고 지난해 33개 신규 점포를 오픈하며 베트남 내 브랜드 편의점 중 가파른 성장을 이뤘다. GS25보다 1년 앞서 진출한 해외 유수 브랜드 편의점보다 약 2배 수준의 외형을 갖게 된 것.

GS리테일은 올해부터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하고 하노이 지역까지 연간 100개 점포 이상 출점해 내실 성장 뿐 아니라 외형 확장에 더 힘을 싣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GS25는 30여년간 쌓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바 있다.

한편, GS25는 베트남의 성공적 진출 노하우를 잘 살려 올해 상반기에는 몽골 재계 2위인 숀콜라이그룹과 손잡고 몽골 GS25 1호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허성준 베트남 GS25 법인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베트남 GS25가 큰 성장을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5,000
    • -0.11%
    • 이더리움
    • 3,436,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2.12%
    • 리플
    • 796
    • +1.53%
    • 솔라나
    • 198,100
    • +0.61%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701
    • +1.1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23%
    • 체인링크
    • 15,240
    • -0.13%
    • 샌드박스
    • 38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