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입력 2021-03-10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김종혁 지음/ 백년동안 펴냄/ 1만5000원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신간을 냈다. 문재인 정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세력을 '귀족진보'라 명명하고 실체를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쓰였다.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라고 명명했다. 그는 "귀족진보와 그들의 편에 선 자들이 저지르는 모든 불법과 탈법은 면죄부를 받고, 그들의 눈 밖에 난 사람들은 '적폐'와 '토착왜구'의 딱지를 붙인 채 인민재판식 단죄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보수=악', '진보=선'이라는 등식에도 물음표를 던졌다. 저자는 "보수우파가 방향을 잃은 채 허우적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스스로 '자유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라고 당당히 외치는 것이 보수 재건의 첫 걸음"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2,000
    • +0.03%
    • 이더리움
    • 3,411,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1.07%
    • 리플
    • 781
    • -2.13%
    • 솔라나
    • 190,800
    • -3.54%
    • 에이다
    • 465
    • -1.9%
    • 이오스
    • 683
    • -2.43%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2.81%
    • 체인링크
    • 14,680
    • -3.29%
    • 샌드박스
    • 365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