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김영현ㆍ이수열ㆍ박상재 변호사 영입…형사소송 전문화

입력 2021-03-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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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왼쪽부터), 이수열, 박상재 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김영현(왼쪽부터), 이수열, 박상재 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가 부장판사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3명을 영입했다.

화우는 10일 송무 및 형사소송 대응 분야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화우 형사대응그룹에 합류한 김영현 변호사는 2000년 수원지검 환경전담으로 검사생활을 시작해 기업 특수수사 파트에서 기업 관련 형사 문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검사를 역임했다. 금융감독원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금융 분야 실무경험을 쌓고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ㆍ증권 분야 전문성을 키웠다.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 팀장, 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지내 방위사업 분야와 외사분야에서도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

부장판사 출신 이수열 변호사와 박상재 변호사는 형사 사건은 물론 기업회생, 민사송무 등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민·형사와 기업 법무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다.

이 변호사는 의정부지법 판사, 서울중앙지법 판사,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울산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전속 부장) 등을 거쳐 올해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형사합의재판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2016년에는 울산지법이 전국 최초로 신설한 산업안전사건 전담재판부에서 1호 전담 법관으로 활약한 경력도 있다.

박 변호사는 인천지법 판사로 법관생활을 시작한 이후 15년간 서울중앙지법 · 광주지법 목포지원 · 의정부지법 고양지원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형사신건조, 전속연구관),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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