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CI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아들인 최성환 사업총괄이 SK네트웍스의 3대 주주로 올라섰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사업총괄이 보통주 195억9900만 원에 SK네트웍스 보통주 358만9809주(1.45%)를 장내매수했다.
최 사업총괄은 지난달 23일(29만3264주, 5358원), 24일(174만8495주, 5424원), 25일(109만1962주, 5534원), 26일(45만6088주, 5483원) 매수했다.
이전 SK네트웍스의 지분율은 SK(주)가 39.14%로 가장 많았고 국민연금 8.72%, 최신원 회장이 0.83%를 소유하고 있었다.
최성환 사업총괄이 지분을 매수한것과 관련해 재계는 최 회장 구속이후 SK그룹과의 사촌간 사업정리는 물론 SK네트웍스의 3세 후계체제 정립을 위한 수순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