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흥국쌍용화재 등으로 구성된 흥국금융그룹은 고객의 사랑에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자원봉사단체인 ‘흥국 사랑 나눔이’를 발족, 전국 각지의 보육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발대식은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까지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전국 7개 도시(서울, 수원,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원주 등)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발대식 직후 ‘나누면 더 커지는 이웃 사랑’이라는 현수막을 부착한 차량으로 도심 카 퍼레이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카 퍼레이드 후 각 사업별로 보육원을 방문, 미리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흥국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해당 지역의 7개 사업본부와 보육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전 금융가족 직원 급여의 1만원 이하 낙점금액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오는 18일 광화문 사옥으로 보육원 어린이들을 초대, ‘흥국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청 어린이들은 광화문의 랜드마크인 해머링맨을 비롯한 사옥내 미술품을 관람하고 ‘서울 빈센트 앙상블’의 공연을 감상할 예정이다.
흥국금융 관계자는 “이번 ‘흥국 사랑 나눔이’ 발대식을 계기로 향후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기업의 사업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