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불참, 학폭 의혹 후폭풍…‘음중’ 대체 MC 투입

입력 2021-02-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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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 불참 (출처=스트레이키즈 공식SNS)
▲현진 불참 (출처=스트레이키즈 공식SNS)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학폭 의혹으로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한다.

25일 MBC ‘쇼! 음악중심’ 측에 따르면 오는 27일 예정된 녹화에 MC 현진이 불참하고 ITZY(있지) 예지가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앞서 현진은 지난 24일 있었던 ‘2021 MBN Y 포럼’의 축하 무대에도 불참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학폭 의혹의 여파로 보인다. ‘음악중심’의 스페셜 MC 대체 역시 소속사 측에서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는 “명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나 이와 별개로 현시점에 스케줄 진행이 여의치 않다 판단해 진행을 유보했다”라며 “추후 스케줄 진행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진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JYP 측은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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