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공식입장 (출처=이달의 소녀 공식SNS)
이달의 소녀 츄가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츄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제기한 주장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최근 불거진 학폭 의혹에 부인했다.
앞서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교 시절 츄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게재됐다. A 씨는 츄로부터 폭언 및 왕따를 당해 1년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츄에게 도벽이 있다는 B 씨의 폭로도 이어졌다. 그는 “츄가 누군가에게는 좋은 친구일 수 있지만, 걔한테 겪어 봤으면 그렇게 말 못 한다”라며 “자꾸 내 물건을 훔쳐 갔지만 확신이 없어 말하지 못했다. 그 친구가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렸을 때 확신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당사는 이슈와 관련된 내용 관계를 명확히 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기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허위 내용들로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츄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2017년 12인조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으며 최근 MBC ‘놀면 뭐하니?’ 동고동락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