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든든플러스는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환급률을 30%까지 줄이는 대신, 납입이 끝난 뒤에는 환급률이 올라가는 ‘저(低)해지환급금형’이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보다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낮췄다.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보험료를 낸다면 더 많은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는 셈이다. 불의의 사고 발생 시 남은 유가족을 보호한다는 종신보험의 본질에 충실하다.
일반적인 상품에 적용되는 가입전 기본 고지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가입심사 자체 기준을 완화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 2년 내 입원, 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등 2가지 형태로 판매한다. 체증형은 사망보험금이 60세부터 매년 3%씩 20년간 늘어나는 형태다. 체증형가입 고객이 사망보험금으로 1억 원을 선택했다면 60세 이전 사망 시에는 1억 원을 보장받지만, 60세부터는 매년 3%씩 늘어나 79세 시점에는 1억6000만 원까지 늘어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간편든든플러스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더해 완납 이후 환급률 100% 이상 가능하며 연금 선지급 기능 활용으로 안정적 노후 자금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