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위탁생산하는 한국코러스가 7개 기관 및 회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합의를 완료했다.
특히 이 컨소시엄에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한국코러스, 큐라티스가 강세를 보이면 비상장 주식 시장이 상승 반전했다.
23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씨이랩과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씨이랩이 공모가 3만5000원,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공모가 2만1000원이다.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한국코러스가 호가 4만1500원(6.41%)으로 강세를 보였다.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기업 큐라티스는 1만4000원(5.66%)으로 올랐다.
천연물 의약품 개발업체 제이비케이랩이 2만1850원(4.05%)으로 5주 최고가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기업 솔젠트와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은 1만250원(2.50%), 6만7500원(0.75%)으로 상승했다.
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9500원(-6.40%)으로 떨어졌고,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6만2500원(-0.79%)으로 밀려났다.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와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가 보합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의료 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는 호가 3만8500원(-1.28%)으로 3일 연속 조정을 받았고, 디지털헬스 플랫폼 개발업체 라이프시맨틱스가 2만1500원(-1.15%)으로 5주 최저가였다.
그 밖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기업 엔쓰리엔은 호가 5100원(5.15%)으로 급등했고,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 CNS가 9만2500원(1.09%)으로 사상 최고가를 지켜냈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7만5500원(0.67%)으로 오름세였고, 필러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2만3000원(-2.1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