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우리기술투자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1조7000억 원까지 치솟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24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780원(15.15%) 오른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10월부터 직원들이 보유한 스톡옵션 등 구주를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주 매각을 위해 평가한 두나무 기업가치는 지난해 10월 6000억~7000억 원에서 12월 9000억 원까지 치솟았다. 그런데 올 들어 업비트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회사 가치는 작년 10월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1조7000억 원 수준까지 높아졌다.
2019년 기준 두나무 주요 주주는 △송치형 두나무 의장(26.7%) △김형년 두나무 부사장(14.3%) △케이큐브1호 벤처투자조합(11.7%) △카카오(8.1%) △우리기술투자(8.0%)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7.0%) △퀄컴(6.5%) △카카오청년창업펀드(2.7%) △기타 (14.9%) 등이다.
우리기술투자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두나무의 기업가치 성장에 따른 수혜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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