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16일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CD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상승한 0.74%에 고시됐다.
이는 하나은행이 CD3개월물 2300억원어치를 민평금리보다 1bp 높은 0.74%에 발행했기 때문이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달 13일 1bp 상승한 0.67%를 기록한 이래, 18일 2bp, 27일 1bp에 이어 이달 2일 3bp 상승한 바 있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하나은행 CD발행에 CD91일물 금리가 올랐다. 단기 유동성이 좋고, 0.73%에서도 소화가 되고 있어 추가 상승룸은 많지 않은 것 같다. 0.75% 언저리 정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CD91일물과 비교되는 은행채 3개월물과의 금리차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여만에 정상화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