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디지택트 업무전환' 일환으로 비대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입문교육에서는 증강현실(AR), 스마트폰 어플 등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를 통해 젊은 세대에 친숙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교육을 제공해 신입사원 간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공동 문제해결 능력을 높였다.
또한 온라인 방식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셋' 과정을 신설해 교육했다. 마인드셋은 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일하는 문화, 사고방식 등을 바꿔나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입문교육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현재 사업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심리검사와 안전교육 등 비대면으로 시행되는 OJT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해 신입사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시도로 디지택트 업무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