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미 방위비 협상 진전...북한은 시급한 우선순위”

입력 2021-02-13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NN "한미 방위비 분담금 13% 인상 합의 가능성 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첫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첫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 문제가 시급한 우선순위라며 동맹과 조율하고 있다고도 했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은 방위비분담금 협정 관련 질문에 “논의가 진행 중이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양측이 신속 타결에 전념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번영과 평화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CNN은 소식통을 인용, 한미가 방위비 분담금을 기존보다 13% 인상하는 다년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수주 내 최종 합의가 나올 수 있다고도 전했다.

한미 방위비 협상은 2019년 말 유효기간 종료 후 표류해 왔다. 한국이 13% 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50% 인상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진척을 보지 못했다.

대북 정책 관련해서도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의 시급한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면서 “다음 조치 관련 조율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5,000
    • +3.67%
    • 이더리움
    • 4,46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33%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1,900
    • +5.19%
    • 에이다
    • 829
    • +3.11%
    • 이오스
    • 782
    • +4.27%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4.56%
    • 체인링크
    • 19,730
    • -2.13%
    • 샌드박스
    • 411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