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르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을 방문해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11일 홍남기 부총리는 서울 소재 바이오벤처 기업 셀리드의 제품 개발연구소와 백신ㆍ세포 유전자 치료제 GMP센터를 방문했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과 항암치료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이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연내 시판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휴일도 잊은 채 백신 개발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의 창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의 기회의 창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판이며 전 세계 시장규모가 2025년 14조4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유망 신산업”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헬스를 우리경제의 혁신을 창출할 BIG3(바이오헬스ㆍ미래차ㆍ시스템반도체) 산업으로 선정, 중점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