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아리울 풍력발전단지’ 사업 추진

입력 2021-02-09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제타이앤디 최선돈 본부장, 엘티삼보 장태일 대표,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대우조선해양건설 서복남 대표>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건설)
▲<왼쪽부터 제타이앤디 최선돈 본부장, 엘티삼보 장태일 대표,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대우조선해양건설 서복남 대표>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건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아리울 해상풍력단지’ 사업을 위해 한국테크놀로지, 제타이앤디주식회사, 엘티삼보주식회사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새만금해상풍력가 발주한 새만금4호 방조제 내측 공유수면 26만5672㎡에 100MW(메가와트)의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48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따낸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아리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100MW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발주자는 제타이앤디주식회사로 사업을 주관하며, 엘티삼보주식회사·대우조선해양건설·한국테크놀로지는 컨소시엄으로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한다. 인허가 및 행정 민원 업무는 공통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해상풍력발전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며 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한 축”이라며 “해양 건설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더 성장시켜 해상풍력발전 분야를 선도하는 건설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21년부터 사업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해상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건설 분야가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초대형 해상풍력 발전단지 프로젝트에 연이어 참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98,000
    • +3.52%
    • 이더리움
    • 4,39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0.59%
    • 리플
    • 805
    • +0%
    • 솔라나
    • 289,600
    • +1.44%
    • 에이다
    • 799
    • +0%
    • 이오스
    • 778
    • +7.61%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100
    • +0.43%
    • 체인링크
    • 19,220
    • -4.47%
    • 샌드박스
    • 402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